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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장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

    전북 순창
    전통고추장마을

    자연과 환경이 조화로운 마을

    비타민의 공급원이다.

    연구사진 고추장의 주요성분은 조단백질, 아미노산성질소, 유산균, 섬유질 등의 풍부한 영양소와 인체에 유익한 이스테르규르스, 오리제 곰팡이가 잘 분해 되어 단백분화, 당화 효소가 잘 용해되어 있다. 그중 고추장에는 비타민의 하나인 캅사이신이 많이 들어 있다.






    캅사이신
    원래 고추에서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캅사이신(Capsaicin)이라 알려져 왔는데 이 캅사이신도 연구해 보니 한 가지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가 약간씩 다른, 여러 가지의 물질이 섞여져 있는 것으로 밝혀져서 이들을 통칭하여 캅사이신 동속 물질이라는 의미로 캅사이시노이드라고 불려지고 있다.

    고추 속에 든 캅사이신은 소화 기능을 촉진하는 외에 이 글의 처음에 기술한 것처럼 감기나 기관지염에도 작용한다는 것이 미국의 연구자들에 의해 알려졌다. 약물 교과서인 [임상의 약물 지침서]라는 책에 구아이페네신이라는 약물이 거담제로 실려 있는데 이 약은 액티피드 등 거의 모든 감기약의 처방에 들어간다. 그런데 고추의 캅사이신이 구아이페네신과 화학구조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고추가 감기에서 거담작용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할 수가 있다.

    우리 호흡기는 신선한 산소를 받아들이기 위해 매우 정교한 장치가 되어 있는데, 호흡기의 통로에는 점액이 분비되어 공기 이외의 더러운 먼지나 세균 및 불순물들을 잡아내어, 폐 깊숙한 곳으로는 항상 깨끗하게 걸러진 공기만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불순물을 잡아낸 더러운 점액은 가래의 형태로 몸밖으로 배출해 내게 된다. 그런데 고추의 캅사이신은 이 점액을 묽게 하여 가래를 몸밖으로 쉽게 배출 해주는 점액 운동 작용을 갖는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 기전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항진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추의 매운맛 성분이 위의 감각기관에 전달되면 이것이 미주신경을 통하여 뇌로 전달되고 이 신호는 선 분비를 자극하도록 여러 가지 기관에 전달된다.
    그 중 폐는 기관지선을 자극하여 다량의 묽은 분비액을 방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하면 가래 같은 점액이 묽게 되므로 더욱 쉽게 몸밖으로 배출되고 자극물을 씻어 내게 된다.

    항 진통 작용을 한다.

    고추의 약리 효과는 진통 작용이다. 아주 매운 고추를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지고 감각이 둔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고추의 캅사이신이 신경전달세포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sensory neuron blockin effect)시키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고추를 진통제로 이용하려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