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발효의 주역인 세균은 Bacillussubtilis이다.
이 균은 장내 부패균의 활동을 약화시키고 병원균에 대한 항균 활동이 인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유해 물질을 달라붙게 하고 배설시키는 활동을 하기도 한다.
특히, Bacillus는 유기산도 생성하므로 장을 자극해 소화활동을 활발히 해주기도 한다. 이 균이 증식하면 콩단백질을 나누는 효소도 만들어지는데 이 효소는 혈액 응고를 녹이는 기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청국장은 원료인 콩과 비교해 보면 필수아미노산, 비타민B1 B2, 나이아산, 판토텐산 등을 많이 가지고 있고 각종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래서 소화흡수율이 높아 변통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순창 전통 청국장은 재래식 된장과 분리하여 1년 이상 원액 그대로 발효시켜 일반 양조간장이나 산분해간장 등과는 차원이 다른 무색소, 무방부제, 무첨가물의 순수 자연 발효 식품이다.
숙성과정에서 콩속의 단백질, 당질, 지방 등이 분해되어 생긴 아미노산, 유기산, 유리당 등의 수용성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결합으로 순창 청국장만의 독특한 맛을 내기 때문에 여타의 청국장과는 다름이 틀림없다.
청국장은 원료인 콩에 없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B1. B2, 나이아산, 판토텐산 등을 많이 가지고 있고 각종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B2는 술이나 담배에 시달린 간을 튼튼하게 해주는 힘도 있다.
① 청국장 속에는 비타민E가 들어있다.
비타민E는 토코페롤이라 불리는데 이것이 지방의 산화를 막아준다. 청국장을 먹으면 비타민E의 황산화 활동으로 콩기름 속에 있는 리놀산이나 리롤레산이 과산화물이 되어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것을 막아주고 몸 속의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주름살을 막아준다고 한다.
② 청국장에는 혈액 응고를 녹여주는 효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청국장에 있는 레시틴은 혈액순환을 부드럽게 하여 필요한 영양소가 신속히 몸의 구석구석에 까지 운반되도록 한다.
③ 청국장에는 비타민B2가 들어있다.
④ 어지럼증
철분 섭취가 모자를 때 헤모글로빈의 양이 정상치보다 낮게 측정된다. 이는 어지럼증을 가져오는 주원인이다. 청국장은 단백질이나 비타민, 미네랄의 섭취 뿐 아니라 철분을 공급함으로써 어지럼증상에 도움을 준다. 또 콩의 사포닌과 같은 식이섬유에는 유해성분이 장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유해성분을 달라붙게 해서 독성을 약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