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은 녹말이 가수분해되어 생성된 당의 단맛, 메주콩의 가수분해로 생성된 아미노산의 구수한 맛, 고춧가루의 매운맛, 소금의 짠맛이 잘 조화되어 고추장 특유의 맛을 내는데, 이들 재료의 혼합비율과 숙성과정의 조건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당화력과 단백질 분해력이 강한 국균으로 발효시킨 메줏가루을 사용하면 훨씬 더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 수 있다.
우선 순창 고추장에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구루타믹산과 아스파틱산이 가장 많고 불쾌미(쓴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이쇼류신, 류신, 히스티딘, 아루기닌, 페니라라닌산 등이 적게 들어있다.
또한 메주를 띄우는 시기가 여름철로서 곰팡이인 아스폐규루스, 오리제가 활발히 분해되어 단백 분해와 당화 효소가 잘 용해되어 있고 고추장 담그는 시기가 추운 겨울이어서 당화속도가 느리고 유산균의 번식이 느려 신맛을 내지 않고 감칠맛이 생긴다고 한다.
섬진강 상류의 천연 암반수와 발효가 적절한 기후, 무엇보다 장인의 손끝에서 나는 손맛은 한 번 맛본 이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비빔밥: 쌀과 고추장의 환상적인 만남. 비빔밥
재 료 : 뽕잎, 매실, 오이, 콩나물, 메밀싹기름, 솔잎, 표고버섯, 쇠고기, 가죽잎, 계란, 고추장
천혜의 기후와 토질, 물, 전통비법이 어우러진 고추장과 뽕잎, 매실·솔잎 즙, 검정 참깨 기름 등으로 담백한 맛과 향으로 미각을 돋우는 새로운 건강음식.
떡볶이 : 떡볶이 맛은 역시 고추장 맛~!!
재 료 : 순창 전통고추장과 가래떡, 어묵, 파, 양파, 양배추 등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보자. 순창 전통고추장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간식.
소 스: 무엇을 찍어먹어도 맛있는 한국 최고의 소스, 고추장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고추장에 입맛대로 양념을 첨가한 고추장 소스
돼지고기 구이 :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매운 맛이 살아있다.
지글지글 볶아먹고 비벼먹는 고추장 돼지고기 구이 부드러운 육질과 양념맛이 어우러진 돼지고기를 구이판에 구워 돼지고기 요리의 색다른 맛을 즐겨보세요. 매콤하면서도 부드럽게 녹아드는 고추장과 고기의 쫄깃한 속살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나물무침 : 입맛이 없어지는 때.
제철에 나는 나물을 고추장이나 된장에 바로 무쳐 먹는다.
매콤하고 개운한 장맛과 제철에 나는 싱싱한 나물의 만남은 잃었던 입맛을 다시 찾게 하는 가장 좋은 음식이다.